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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서평, 2023년 7월 2주차 베스트셀러 현황 (네이버 참조7/10/23)

by 리치 마운트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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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온다. 어떤 책을 갖고 휴가지를 가볼까나?"

 

아니 아직 장마는 안 끝났다. 개인적으로 "문과 남자의 과학공부" 이거 추천하고 싶다. 이과생은 머리 식히려 소설도 보고 에세이도 보고 그럼 휴식이 되지만, 문과생은 휴식할 때 과학관련 서적 (화학, 생물학, 물리학,,,,ㅎㄷㄷ) 을 볼 수 있을까? 

 

그런데 이젠 볼 수 있다. 살다보니 궁굼해졌거든,,,,,,,ㅎㅎ

 

이번 주 베스트셀러 10선에  1.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2. 해커스 토익 리딩, 3. 해커스 토익 리스닝 3권이 껴 있다.

 

왜지? 

1월에 헬스 끊는 뭐 그런건가? >< 

 

1. 세이노의 가르침 

한줄 서평: "이 것 참 끊질기다. 도대체 몇 달동안 1등인건가?" 

저자: 세이노

2. 문과 남자의 과학공부 

한줄 서평: 나에게로의 끝 없는 질문 "나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가?의 질문에 대한 해답은?"  

저자 유시민

 

흥미로운 책이고 실패가 없는 작가지만, 문과생이 보면 아예 첫장도 열어보지 않을지도 모른다. (수학은 천재들의 놀이인가-천재들의 지적 유희, 목차에서). 그래서 출판서 서평을 잠깐 요약해주고 싶다. 그러면 더 많은 친구들이 이책으로 인문학과 과학이 통섭할 수 있음을,그리고 그에게 동감할 수 있지 않을까?

 

이책은 경제학자이자 역사 정치 경제 글쓰기 여행 등 인문학 분야의 유명 작가 유시민이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책이다. 물론 그의 글과 토론은 정확한 팩트와 논리에 바탕을 둔다. 하지만 저자는 과학 책을 읽으며 인문학 공부로 배우지 못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과학의 토대위에서 다양하게 사유할 수 있었다고, 그리하여 온전한 공부를 하기 위해 인문학과 함께 과학공부를 해야한다고 회한의 감정을 실어 말한다.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인문학과 함께 과학도 공부하고 싶다. 그리고 현재의 인문학이 맞닥뜨린 위기와 한계를 돌파하려면 과힉의 성취를 받아 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문학의 과학으로 정확해지고 과학은 인문학으로 깊어진다.

 

과학인 어떻게 인문학의 지평을 확장하는지 보여주고 통섭하는지 보여준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일지라도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참신하고 독창적이다. 맹자의 측은지심을 뇌의 거울 신경세포를 통해 그 과학적 타당성을, 사회 생물학으로 사회주의의 실패를 설명한다. 경제학의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법칙이 아니라 뇌 신경세포의 작동 방식일 뿐이라고 해서하는 저자의 해석과 사유는 놀랍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  

 

3.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한줄 서평: "공부가 다냐고 아니, 그런데 공부조차도 안하면,,,, 그리고 니가 하고 싶은 걸 하려면 공부가 먼저다." 그래 물론이지, 힘든거 다 안다. 미안 ^^!!!    

저자 David Cho

4. 최소한의 한국사 

한줄 서평:  "편년체냐, 기전체냐?" 개인적으로 역사를 재밌게 보려면 기전체가 낫다고 본다 이야기와 흐름이 있어야지, 년도 외어서야,,,,,, 졸음만 오지,,,,, 최태성 선생님은 이야기꾼이다. 재미있다.      

저자 최태성

 

AI의 시대입니다. 혹시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시는지요? 예, 자기 학습을 통해서 시물레이션 하여 답을 내 놓습니다. 그렇다면 틀림없는 가장 논리적이고 정확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Data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능하다면 가장 많은 과거의 데이터를 확보하여 시물레이션 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AI 가 방대한 양의 역사자료를 학습하여 국가 주도의 정책이라든가 정치적인 결정을 하게 할 수 있다면 가장 합리적인 옳은 결정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는데, 슬픈 전쟁의 역사를 피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전쟁에서 승라하여 장기적으로 국가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인간의 목숨의 가치를 가장 큰 상수로 수치화 하지 않는 이상 AI는 수도 없는 전쟁을 결정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AI는 감정이 없고, 생명의 가치에 대해서, 인간의 정신, 다양성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 개개인의 역사관과 인격적 성장이 더욱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결정은 국민 개개인의 의사가 반영되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전 훌륭한 역사책들이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게 생각하는 휼륭한의 기준은 흥미롭고, 재밌고, 이해하기 좋은 책입니다. 생각을 강요하는 책이 아니라, 사건과 배경설명만으로도 독자가 많은 사유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책입니다. 

 

역사책일 수록 흥미로와야 합니다. 이책이 제겐 그런 책 중의 하나입니다.    

 

5. 꿀벌의 예언 

한줄 서평: "개미를 알기 전 '타나토노트'가 있었다. 군대에서 였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읽어다능,,,,,,,," ^^ 그리고 '빠삐용',,,, 그리고 '꿀벌의 예언' 이젠 시간여행이야,,,,,,,  

베르나르 베르베르

6. 역행자 (확장판) 

한줄 서평: "2023년 3월 더워지기 시작한 날, 경인문고 부천 중동점 30분정도 구석에 앉아서 절반 넘게 읽었다. 그리고 책을 샀다." 올바른 소비인가???? 

저자 자청

7. 2023 해커스 토익 RC 리딩 

한줄 서평: "해커스 토익 나온지 20년은 된거 같은데,,,,, 수학의 "정석" "해법" 같은 건가?" 

David Cho

8. 해커스 토익 LC 리스닝 

한줄 서평: "근데 영어 토익책은 베스트셀러가 되는데, 수학은 신학기 시즌이라도 베스트셀러에 올라오는 책은 없는듯,,,,"  

David Cho

9.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라이프 

한줄 서평: "많은 생각, 고민, 걱정이 머릿속에 있을 때, 내앞에 보이는 것들을 청소하고 정리하자" 때론 전혀 상관없을 것 같지만 효과가 있다.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

 

띵! 링 마이 벨!!! 그래 그렇지 내 마음이 가벼워졌다. 주변을 보는 시선도 산뜻해졌다. 나도 모르게 웃음 짓고 있다. 후훗, 그래 이렇게 살면 되겠다. 이게 원래 내 스타일이야!!! 내가 맞았어.....

 

이 책에 페이지를 한장씩 넘길때마다, 난 확신을 가졌다. 고개가 끄덕여지고,,,, 휴, 다행이다. 길을 찾았다. 그리고 어렵지도 않을 것 같다. 설득은 자연스럽다. 작가가 제시하는 솔루션은 "심플라이프"다. 

 

심플하게 사는게 어려운 일일까? 

 

여행을 떠났을때 우리가 마음을 비울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유는 넓직한 통창과 비어 있는 책상과 화장대 단촐한 1인용 또는 2인용 쇼파가 주는 잘 정리 되어 있는 호텔에서 출발한다. 주변의 시선에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으며, 난 이 침대와 쇼파의 역사를 모른다. 그저 깨끗하고 좋은 향기만 존재한다. 덩달아 내 생각도 마음도 호텔에서 정리되고 치유된다. 

 

당장 변화하고 싶다면 저자는 얘기한다. 쓰레기통부터 치우고, 책상정리하고, 눈앞의 잡동사니들을 정리하라고, 그럼 새로운 생각과 변화가 들어설 준비를 할 것이다. 맞다. 

 

생각의 정리에 대한 부분도 설득된다. 우리가 좋은 생각, 좋은 기억만으로만 채우면 좋겠다. 어떻게 정리하냐고, 내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드는 생각을 없애라. 몇십년전의 일들까지 생각의 쓰레기통에 담아두면 즐거운 감정을 채울 공간이 없어진다. 

 

생각을 정리하면 기분 좋은 일만 하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감정정리도 마찬가지다. 나에게 해로운 감정을 없애라. 있는 그대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느껴보자. 감정을 정리하고 나자신을 사랑하자.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한 일이다.   

 

그리고 하루를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오늘 내가 원하는 것들을 얼마나 했는지만 적어보자 (꼭 펜으로 적어보자, 이거 효과 있다.) 

 

그리고 내일은 내가 원하는 일들만 해보자.  

         

10.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한줄 서평: "그래 이거지, 그림과 잘 어우러진 읽고나면 뿌듯해지는 책"  

저자 최리나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왜 이렇게 한국에서 유독 인기가 있을까? 타일러, 유발 하라리, 베르베르 간혹 구별 못하는 친구 있을듯, 그런데 이런 친구들이 글 잘쓴다. 

 

영화 관상의 대사가 생각난다. "내가 유명작가가 될 상인가?"

 

개인적으로 관상을 약간은 통계학적으로 접근한다. 지극히 개인 경험이긴 한데 "하관이 넓고 눈이 부리부리한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자기 주장이 강하고 말을 많이 한다. 그리고 운동을 잘 하거나, 매우 영민한 친구들이 많았다." 

 

내가 관찰력이 뛰어난 건 아니고, 오랜시간 동양이나 서양에서 나름의 관상이나 두상학은 사례들을 오랜시간 분류하고 종합하여 나온 통계적인 과학인거 같다. 그리고 물론 이러한 접근방법엔 늘 오류가 존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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