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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서평,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 2023년 7월 4주차 (07/26/2023, 네이버 참조)

by 리치 마운트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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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월요일 출근길 외곽순환도로에 차가 많이 없다. ㅎㅎ, 여름휴가시즌이 시작되었다.

 

우리 큰 딸은 고3이라 요번 여름휴가는 안 가기로 결정,,,, 예원아 아빠와 엄마는 늘 널 응원한단다 (응, 늘 너의 눈치를 본단다.ㅎㅎ)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도 있으실 테고, 부모님 몰래 친구들과 간다고 하고, 커플여행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을듯 합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세요!!!^^  

1. 세이노의 가르침

한줄 서평: "우리 모두 열정적으로 삽시다." PASSION!!!   

작가 세이노

 

2.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한줄 서평: " 한 분야에 통달하면, 다른 분야를 설명할 때 더욱 쉽고 폭넓은 이해를 가져다 준다."   

작가 유시민

 

3. 역행자 (확장판) 

한줄 서평: "역행자, 역행자, 역행자,,,,,,,,,, 제목만 보면 청개구리인줄 알겠다." 

작가 자청

 

4. 나는 죽을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한줄 서평: "나의 무지를 깨닫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사유하는 저자의 성장 스토리,,,,, 자기 개발서,,,," 

작가 양원근

 

코스모스를 읽고 비로서 난 이 우주의 티끌만큼도 안되는 원소같은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 반면 그 티끌만큼도 안 되는 나는 우주를 품고, 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면 태초 시원의 우주를 상상하며 품는 존재다. 

 

이 책은 우리가 지식인이 아닌 지성인으로 살기를 희망한다. 저자는 지적인 삶이란 무엇인가? 당연하게도 나는 정말 그 본질을 잘 알고 있는지 묻는다. 지식만 쌓는 교양 속물이 되지 말고, 지식을 바탕으로 사유하고 본질을 앎을 추구하는 참된 지성인을 꿈꾸기를 바란다. 

 

소크라테의 명언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사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에서 출발하여 우리가 쉽게 '안다'라는 말을 내뱉기 전에 '내가 정말 그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그 본질에 대해 고민해본적이 있는지 끝없이 돌아볼 것을 강권한다. 그것이 바로 공부이며, 그 자체가 바로 철학이자 자기개발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살면서 고민했던 여러문제를 공유하고 재차 질문을 던진다. 그러고는 이 모든것의 실마리를 쥘 제일의 도구로 독서와 철학을 손꼽는다. 이를 바탕으로 사유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실천할 때 참된 지성인의 삶이 열린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지적인 삶을 살아야 할 중년 기성인, 젊은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읽어야 한 필독서이다. 지적인 삶이란 장자가 그랬듯 끔이 없는 앎의 세계를 추구하는 일이다.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잠든 이성을 깨우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정신 그것만 있다면 우리 삶은 곧 지적인 삶이 된다. 배우고 고민한 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지행일치의 삶을 추구한다면 우리 삶은 더 없이 풍요롭고 행복해질것이다. - 출판사 서평 중에서- 

 

5.  도둑맞은 집중력 

한줄 서평: "요즘 핸폰으로 게임 안 한다. 쇼츠 본다. 미국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 한다."   

작가 요한 하리

 

6.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한줄 서평: "왜? 유시민의 '문과남자의 과학공부'와 동시에 올라 왔을까? 역순이다. 세트인가?"  

작가 김상욱

 

알쓸신잡의 물리학자 김상욱, 과학자들이 다 그와 같으면, 훨씬 사회전반적으로 과학적 관심과 상식을 더 많은 사람들이 갖게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모름지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지금의 타임슬립 영화들 인터스텔라, 어벤저스, 갤럭시 오브 가디언스, 에브리씽 올 앳 원스, 스파이더맨 멀티버스를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즐기게 된 배경을 그리고 일론 머스크같은 화성에 미친 사업가를 존재하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과학자들이 쉽게 인문학적 관점으로, 과학을 소개해줄 수 있다면 사회는 훨씬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쉽게, 흥미롭게, 아름답게 사유할 수 있게하기를 소망한다. 

 

저자는 세상을 이해하고 싶어 물리학자가 됐지만, 오랜 공부끝에 도달한 결론은 세상을 이해하려면 물리를 넘어 다양한 학문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물리는 우주는 인간적이지 않고, 오히려 인간을 배제해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역으로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리와는 완전히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저자는 물리학에서 화학으로 화학에서 다시 생물학으로, 그리고 생물학에서 인간학으로 다시 경계를 확장하며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경계를 넘은 물리학자의 좌충우돌 여행기이자, 세상 모든것에 대하여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지도책이다. 

 

물리학자가 본 세상은 원자와 분자의 차가운 운동으로만 가득할 듯하다. 하지만 김상욱이 과학의 언어로 그리는 세상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인간적이지 않은 원자에서 출발하지만, 원자가 별, 지구, 생명, 그리고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다각도로 드러내면서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과 때로는 위안을 전한다. 

 

"죽음이란 원자의 소멸이 아니라 원자의 재배열이다. 내가 죽어도 내 몸을 이루는 원자들은 흩어져 다른 것의 일부가 된다. '인간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은 아름다운 은유가 아니라 과학적 사실이다. 이렇게 우리는 원자를 통해 영원히 존재한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 

 

7.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한줄 서평: "왜, 난 청파동의 그 편의점이 생각날까? 요즘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 좋다." 

작가 윤정은

 

8.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한줄 서평: "동화책인가? 아니 산문에세이야, 제1 장 오늘하루가 내내 편안하기를......"

작가 하태완

 

9. 꿀벌의 예언 1

한줄 서평: "베르베르의 다음 주제는 뭘까?"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 작품은 주인공 르네 톨레다노가 꿀벌이 사라지고 인류 멸종의 위기를 맞은 2053년 지구를 보고 온 뒤,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고군분투하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르네가 다녀온 30년 뒤의 미래는 겨울임에도 지구 온난화가 극심해줘 기온은 43도가 넘고, 전 세계 인구수는 150억명에 달하는 충격적인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 꿀벌까지 사라지면서 식량이 부족해 곡곳에서 폭동이 벌어진다. 인간들은 식량지원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핵무기까지 동원해 세계 대전을 벌이고 있다. 

 

미래의 르네는 현재의 르네에게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이 <꿀벌의 예언>이라는 책에 쓰여있다는 걸 알려주고, 르네는 인류를 구할 실마리가 적혀있는 예언서를 찾아 전생의 자신을 찾아간다. 놀랍게도 예언서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던 전생은 무려 1천년전, 예루살렘을 탈환하기 위해 출정한 십자군 기사였고, 르네는 전생의 자신과 함께 예언서에 얽힌 거대한 모험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간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끊임없이 오가면서, 르네는 미래를 구할 힘은 현재의 바로 이순간에 있음을 깨닫는다. 이 메시지는 독자가 살아가는 지금 우리의 현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모두의 <현재>에는 미래를 보다 낫게 바꿀 힘이 있다. 

 

전작 <기억>에서 르네 톨레다노는 인류역사를 되짚고 자신의 전생을 만나면서 "나는 누구인가"를 탐색했다. 그랬던 그가 이번에는 미래로 시선을 돌려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개인의 삶이라는 미시적 관점에서 과걱를 살폈던 베르베르가 이제 우리 즉 인류가 어떤 길을 걸어랴 할지 역사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의 미래를 그리며 벨베르는 꿀벌을 키워드 삼아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한다. 실제로 꿀벌의 집단 실종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다. 인간이 소비하는 식물의 80%는 꽃식물이며, 꽃식물 수분 작업의 80%를 담당하는 곤충은 꿀벌이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 

 

10. 최소한의 한국사  

한줄 서평: "맥락을 알자"   

작가 최태성

 

세이노의 가르침,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역행자, 중 올해의 베스트 셀러가 1위가 나올 가능성이 보입니다. 700 page 짜리 자기 개발서가 대한민국에서 1년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한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입니다.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나 과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과 같은 700 page 가 넘는 책은 읽는데도 일반책보다 두세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쉽게 친구들에게 권하거나 소문이 나기는 힘듭니다. 

 

"어떤  가르침일까요?" 더 놀라운 건 세이노는 저작권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살기를 바란다고 하네요. 

 

장마 끝에 "베터리 아저씨의 광풍"이 몰아치고 있네요. 시장의 모든 자금이 베터리로 가고 있는듯 합니다. >< 우연히 유튜브로 한 꼭지의 클립을 봤는데, 알고리즘이 저를 베터리 아저씨의 팬이 되게 하네요. 

 

늘 유튜브보다는 가족과 함께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쓰여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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