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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서평, 2023년 11월 2주차 베스셀러 현황 (2023/11/14, 네이버 순위 참조)

by 리치 마운트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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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2주차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늘 손흥민 선수를 응원합니다. 한국 스포츠역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이 될 거라고 와이프에게 종종 얘기하곤 했는데요. ^^ 해리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오히려 주장으로 토트넘을 9월/10월 1위로 이끌고 가는 모습이 담대해보이기까지 했습니다.

 

항상 스타플레이어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 때 나오는 말 중에,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이 인용되는 데요. 탑플레이어로서 그리고 팀의 리더로서 그의 성과를 보면, 우리 주변 (회사, 정치, 동호회 등등) 에서도 저런 리더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정신적 지주'로서,,,,,, 그런 식상한 말 말고요. ^^

 

이번주 EPL 11라운드 "황희찬의 울버햄튼"에게 거의 한시즌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극장 역전패를 당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경기 결과만 놓고 봤을때 경기내용과 일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울버햄튼이 내내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거든요.) 그리고 그 전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2명의 퇴장과 2명의 부상으로, 10라운드까지의 최상의 전력 구성원중 4명이 이탈했습니다. 4/11 무려 36%의 전력 손실을 갖고 시작한 경기 였다고 봅니다.

 

거기다 포스테코 글루 감독은 9명의 선수로 마지막까지 전원 공격 전원 수비를 진행 했습니다. 체력적인 손실도 감안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제 무리뉴'라면 그경기는 포기하고 다음을 준비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혹여나 손흥민 선수가 너무 개인적인 실수나 플레이에 너무 자책한다면, 지난 경기를 합리적으로 잊고, 냉정하게 다음 경기에 임해주길 바랍니다. 늘 응원합니다. 

 

아, 이런 축구얘기가 나오니 사설이 길어졌네요. 금주 베스트셀러 10위안에 "세이노의 가르침"이 빠져 있네요. 참고로 현재 14위입니다. 개인적으로 올 한해 12월말까지 늘 1위를 유지해 주길 바랬습니다. ^^           

1. 트렌드 코리아

김난도, 전미영 외 9명

2. 더 마인드

하와이 대저택

3. 김대리의 데일리 뜨개

바늘이야기 김대리

 

4. 퓨처셀프

벤저민 하디

5.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6.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7.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한줄 서평:  "연예인들의 연예인,,,,,,, 철학자들의 철학자!!!" 

- 보통 반어법이 먹히는 경우가 많다. 쿨하다, 시니컬하다,  냉소적이다, 닥터 둠,,,,, 근데 이런 사람들이 매력적이다.  왜일까?^^

- 행복함은 상대적이다. "행복하게 산다는 본래의미는 '덜 불행하게' 삶의 냉혹한 현실을 참고 견디며 살가는 것"이라고 이 책은 얘기한다. 난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

쇼펜하우어

8. 손실없는 투자 원칙

한줄 서평: "모두 자기만의 투자 방법으로 승부를 해야한다. 왜냐고 주식시장에 정답은 없으니까!!!" 

- 자기만의 시스템에서 손실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류를 최소화하는 결정구조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그럴러면 많은 책을 봐야하고, 많은 경험과 연륜이 있는 분과의 네트워크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투자 수익률로 오랜시간 증명해오신 분들의 책을 통해서 우리는 또 한번의 리스크를 줄이거나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이분의 데이터와 조언은 37년치다. ^^     

남석관

9.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임소미

10. 아침 그리고 저녁  

욘 포세

 

금주 드디어 2023년 망년회 약속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당연했던 연례행사들을 미루는 게 '뉴노멀'이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섬이 되어가는 우리를 발견하게 됬었습니다.

 

대학 시절 매일 보던 친구들과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한달에 한번은 봤었던 것 같은데요. 결혼들을 하고 아이를 갖고, 출장을 가고, 전근을 하고, 이사를 하며, 만나는 횟수가 줄더니 연말 망년회나, 경조사에나 겸사 겸사 다 같이 보게 되었었는데, 그마저 코로나로 한 2년간 자주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자주 보지는 못해도, 늘 우린 서로가 긍금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있었지만요....^^      

 

이제 만나러 갑니다.  

 

P.S. 금주부턴 새로 베스트셀러 10위에 진입한 책에 대해서만 제 생각을 한줄로 전하겠습니다. 계속 베스트 셀러 순위에 있으면 계속 새로운 한줄 서평을 쓰고, 나중에 100줄이 넘어갈 수도 있고, 처음 느낀 한줄이 퇴색될 수 있을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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