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4주차 마지막주입니다. 대망의 2023년이 이제 12월 한 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회사에선 연말 종무식 및 회식을 준비해야하고, 개인들은 미사용 연차를 이용한 연말 연휴 여행 계획에 약간은 들뜨기도 할 수 있는 시기인듯 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2024년엔 무엇을 해야하나 내심 많은 생각거리와 부담이 상존하는 시기가 될 수도 있을 듯 하기도 하고요.....^^
올 한해 자기개발서가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에선 챗바퀴 같은 사회의 각본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챗바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기본틀입니다. 가정, 학교, 회사 등등입니다. 어찌보면 자청의 "역행자"와 같은 맥락입니다. 그럼 세이노도 같은 말을 하고 있을까요? 제가 볼 때는 약간은 다릅니다. 피보다 진한 열정에 많은 부분을 할애합니다. 마치 곁에 계신 어르신처럼, 직접적이고 직설적인 화법이 가슴을 뛰게 합니다.
"부의 추월차선"에선 10년, 5년,1년,1개월 플래너시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하이럼 스미스의 "10가지 자연법칙"에선 프랭클린 다이어리의 핵심인 자기 사명서와 중장기 계획, 단기, 위클리 콤파스, 1일 우선 순위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공통된 내용입니다.
참고로 세이노의 가르침은 금주 베스트셀러 11위입니다.^^ 대단합니다.
1.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한줄 서평: "모든 인생은 고통이다." 쇼펜하우어의 말이다. 그리고 그 고통은 행복을 쫒아가기 위해서 발생한다. 그렇다면 외연의 가짜 행복과 내면의 진짜 행복을 위한 고통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 주로 외면의 행복을 쫒고 있다면 고통을 줄일 수 있다,,,, 무시하라,,, 철저히. 그리고 내면의 행복에 더욱 충실해지려고 노력하자.
2. 트렌드 코리아 2024
3.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쇼펜하우어 소품집)
한줄 서평: "왜, 지금 쇼펜하우어가 주목을 받을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4. 황현필의 한국사 평생 일력
한줄 서평: 베스트다. 매일 보는 달력에 오늘의 한국사를 담다니, 그리고 책상위에 놓고 보다보면 역사에 대한 사유의 폭이 넓어질거다. 세계사도 이런 일력이 있으면, 좌우에 놓고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5. 전지적 푸바오 시점
6. 퓨처셀프
7. 더마인드
8. 작별하지 않는다
한줄 서평: "개인적으로 영화감독과 소설가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로 본다. 이미지를 만든다, 마음을 움직인다. 아름답게,,,"
9.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10. 황금종이 1
한줄 서평: "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정글만리,,, 황금종이,,,,, 문학이란, 소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이 될수도 있겠다."
금주에 반가운 소설 두 편이 베스트셀러 10위안에 올라왔습니다. 조정래 작가의 소설이 주는 재미와 한강작가가 보여주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문학이란 무엇일까요? 윤동주의 "서시"나 신동엽의 시에서, 조정래 작가나 한강 작가의 소설을 보고 느끼는 감정이 그 정의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