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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글리쉬란 무엇인가?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상 영어 표현?)

by 리치 마운트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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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김영철의 파워FM"을 들으면서 출근 중, "김다영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직장인 따라잡기"라는 코너에서 일글리쉬라는 표현을 접했다. 회사에서 자주 쓰는 직장인 영어표현, 줄임말 같은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직장 초년병 시절, 회사에만 자주 쓰는 영어 표현이나 줄임말들이 있었다. 

 

* Kick-off Meeting

* PT

* PPT  

* Proposal 

* Fax header 

* ASAP 

* Research 

* Perspective

* Forecast 

* Watermark 

* Follow-up 

.....................................................

 

무엇보다 제안서나 보고서에서 쓰는 용어들의 참 한자어도 많고, 영어 표현도 많았다. 시간이 해결해준다. 익숙해진다. 

 

전문적인 업무용어도 많았지만, 그야 우리만 쓰는 용어니까 우리만 알면된다. 

 

그리고 나는 해외영업 부서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캐리어를 쌓았고, 대학시절 배웠던 무역영어와는 다르게 해외 친구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은 학교에서 배우던 영어와 달랐고, 일상회화/토익과도 달랐으며, 상대회사의 고위직에 교양있는 분들의 표현은 또 달랐다. 

 

우선 내가 존경하던 미국의 거래처 회장님은 그의 Perspective 와 Forecast 를 연초 annual meeting에서 교환하고 his strategic approach의 동의를 얻었으며, 회의가 끝나면, 항상 Minute를 남겼으며, 모든 직원에게 공유하고 메일을 CC 하기를 즐겼다. 그리고 follow-up meeting 을 정례화 했다.     

 

나에게 일글리쉬란 그랬다.

 

학교와 학원이 아닌 회의를 통해서, 매일매일 주고 받던 업무 메일들을 통해서 난 그들의 언어에 젖어들었다. 우리 교육도 이래야 할텐데라고 생각했다.

 

담주에는 직장 초년병들을 위한 회사업무에 필요한, 그리고 해외 친구들과 업무상 email을 할 때 유용한 표현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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