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방이 온통 노란색과 붉은 색입니다.
차를 타고 달릴 때, 부딪치는 낙엽도 가을입니다.
하루 6분을 투자하는 게 힘든 일일까요? 아라키 순야의 "카피라이터의 표현법" 책을 보고 트레이닝으로 A4지에 지금 내게 질문을 하고 내 생각을 2분 동안 써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루 3번 총 6분, 2주 동안 해보려고 합니다.
어제 처음 시작해 보았는데, 어머나 4분은 채웠으나 6분은 채우지 못했습니다. A4용지 2장 완료. 누가 보는 것도 아니고 시간 제한을 두고 그냥 써보는 것인데, 그게 힘드네요.
"아토믹 해빗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에서는 아침에 일어나 이빨을 닦는다는 습관은 "아침에 일어나 치약을 짠다"라고 하면 가능하다고 조언합니다.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단순한 트리거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A4지를 책상에 놓는다.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에 대해 질문한다.
- 내 생각을 쓴다.
- 2분만 쓴다. 끝.
11월 3주차, 2024년이 이제 5주 정도 남았다. 2024년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요약될 듯 합니다.
참고로 2023년은 세이노의 가르침의 시대였고........
이번 주도 거의 10위 안의 순위 중, 6권이 한강의 저작입니다.
1. 소년이 온다
한 줄 서평: "네가 죽은 뒤 장례식를 치르지 못해서,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생각해 보자.
- 시적 표현으로 소설을 쓴다면, 200 페이지의 소설은 2,000 페이지의 소설이 되어 우리에게 온다.
2. 채식주의자
3. 작별하지 않는다.
4. 트럼프 2.0
한 줄 서평 : 모두가 왜 트럼프가 당선되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 앞에서,
5. 트렌드 코리아 2025
한 줄 서평: 매년 10~12월이면 베스트셀러가 된다.
6. 흰
7.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8. 넥서스
한 줄 서평 : "일관성이 있다. 호모사피언스에서 AI 까지, 그 다음은 뭘까?"
- AI를 그대로 딥러닝부터 이론적으로 공학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하면, 흥미를 잃는다. 그런데 인문학적인 역사적인 관점으로 스토리텔링이 된다면 누구든 쉽게 알아나갈 수 있지 않을까?
9.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한 줄 서평 : 진정한 행복=조용한 행복, "시끌벅적 행복한 일을 찾아 다니지 말고" Vs "울 일이 없고 별다른 나쁜일이 없는 하루를 만들어야 한다." 동감한다.
10. 희랍어 시간
한강의 노벨문학상으로 누군가는 소설가를 시인을 꿈꾸고, 가족들은 응원해 줄거라 믿는다. (옛날 옛적엔 그렇지 않았다.)
2024년을 세 단어로 정리해보면,
"한강.APT.POWER"
우리나라는 이제 변방의 어느 나라가 아니다.
문화적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선도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