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서평, 스노우폭스 출판사 "하늘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소개
봄이 오지 않고 있다. 왜 일까? 꽃은 피었는데,,,,,,,, 내 마음이 아직 봄이 아닌가 보다. 아침저녁 여전히 쌀쌀하다. 똑같은 기온에도 해가 뜬 날과 안 뜬 날의 체감온도는 다르게 느껴진다. 이럴 때 책을 본다. 무작정 에세이류의 책을 읽어본다. 상대방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고, 따뜻함이 때론 열정, 때론 슬픔, 때론 그리움 이 전달된다. 이 책이 위안이 되었다. 그래서 소개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지난 5월 8일 문득 책을 읽다가 어머니 생각을 했다. 작가의 글 중 "바다가 보고 싶어 제주도에 가신 어머니는 바다 사진은 안 찍으시고, 늘 꽃과 함께 찍은 사진만 업로드한다"는 푸념에 웃음이 났다. 그래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가장 좋아하시지,,,,,..
2025.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