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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숨은 맛집-7, 분당/광주/이천에서 나들이 하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이진 상회" (이천 맛집) 경기도 광주에 자주 가는 편이다. 장인 어른 산소가 곤지암에 있고 와이프의 친척들이 많이 계신다. 그래서 만남 이후에는 웬만한 주변의 맛집이나 식당은 자주 찾아보곤 한다. 그럼에도 "우와~~~~"라고 탄성을 지를 정도로 놀라운 카페는 아직 없었더랬다. (적어도 강화도의 "조양방직"이나 파주의 "레드파이프" 정도와 비교해 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다 이번에 예상보다 놀라운 조경과 곳곳에 이천 특유의 도자기 중심의 소품 인테리어를 갖춘 카페를 찾았다. 일단 규모가 작지 않다. 그리고 맛난 빵들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듯 하고, 커피도 맛나다. 내가 찍은 사진들로 대략적인 분위기를 알려줄 수 있다면 성공이다. (참고로 늦은 오후 품절 된 빵들이 많아서 실내 사진은 찍지 못.. 2025. 10. 20.
2025 여름 휴가 기록, 그리고 나만 아는 숨은 맛 집-6, "부일 식당"- 산채 백반, 용평 맛집 (모나 용평 빌라 콘도"- 발왕산) 항상 여름 휴가는 강원도 양양 속초의 바다에서 보낸다. 그러나 우리가 묵는 숙소는 평창에 잡는다. 잠은 평창에서 자고, 해수욕장을 향해서 1시간 정도 운전하여, 양양, 속초 해수욕장을 찾아 간다. 평창이 베이스 캠프가 된다. 평창은 해발 고도 700m에 자리 잡고 있어서, 한 여름에도 아침저녁으로 매우 선선하다. 그래서 피서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한낮은 바닷가 해수욕장에서 그리고 아침저녁에는 선선한 평창에서 산책과 식사를 한다. 평창 알펜시아에 숙소를 잡으면 하루는 오션 700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 슬라이드나 파도풀, 유수풀을 즐기는 다양함을 줄 수 있었다. 이번 여름 휴가는 평창의 용평 모나 빌라 콘도에 베이스 캠프를 두고 움직이기로 했다. 다만 이번 여름 휴가는 2박 3일 (8월 7~9일.. 2025. 8. 13.
브래드 피트, 그리고 영화 "F1 더 무비" 영화 감상 후기, (40~50대 아빠들에게 추천함) 대학교 2학년 Y1이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 그래서 아빠에게 영화 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면, 지나칠 수 없다. ^^"그래 아빠랑 영화도 보고 시원하게 맥주도 한잔하자" 여름이다. ^^ 최근 3년 간 본 영화 중 최고의 영화다. 2시간 30분이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F1 이라는 모터스포츠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빠져들 수 있겠다 싶다. 아마도 내가 F1의 팬이었다면 세계 곳곳의 F1 경기장을 모두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만들었을지도,,,,, 영화를 보는 내내 엄청난 굉음과 시속 300Km 이상으로 질주하는 경기에 빠져들었다. (기본적으로 모든 남자들은 매카닉에 대한 욕망이 있다. 로보트, 총, 바이크와 같은 여자가 보았을 땐 아이같은,,,, 그런 욕망이다. 거기다 남자들은 스피드에 대한 동경이.. 2025. 7. 29.
나만 아는 숨은 맛집-5, "사랑집", '돼지 김치 구이는 사랑인가?', 수원 맛집-제육볶음 수원에 갈 일이 많이 생겼다. 1~2주에 한번은 간다. 사랑하는 우리 큰 딸을 데리러, 이 녀석은 고등학교 때도 기숙사 생활을 하더니, 대학 생활도 기숙사 생활이다. 술 먹고 집에 와서, 엄마에게 잔소리 안 들어도 되고 좋겠다. 그러고 보니 나의 대학 시절 술 먹고 집에 오면, 엄마는 잔소리보다는 기특해 하셨다. 많이 커서 대학생도 되고, 술도 먹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군대도 가고, 그냥 아들의 모든 것이 좋으셨나 보다. (엄마는 자식들에게 단 한번도 개인적인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시지 않으셨다. 그저 늘 미소와 긍적적인 모습만이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나두 항상 낙천적이었던 것 같고, 아이들에게 화를 내거나 무언가 혼내고 싶지 않다. 아이들은 알까? 할머니 덕택에 본인들이 덜 혼나고 더 사랑 받고 ..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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