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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실시간 검색어 조회 방법-2, 네이버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 조회 방법에 대해서 조사해 보다 보니, 크게 두가지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하나는 "다음투데이 버블"이고, 또 하나는 "네이버 시그널"이다.    11월 [오블완] 챌린지를 하면서 글감 고민을 하다, 다음투데이 버블에 대해서 소개했었고, 오늘은 네이버 시그널을 정리해본다.   옛날 화제가 되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노래, 뉴스에 대한 검색어 입력이 많이 이루어지면 이걸 실시간 검색어 순위로 포털에서 보여주곤 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은 누군가에 의해서 쉽고, 단순하게 여론 조작에 이용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네이버는 아예 자체적인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포털에서 제외 시켜 버린 것 같고, "시그널 비즈"라는 별도의 서비스 회사를 이용해서 제공하는 것 같다.       .. 2024. 11. 23.
관찰 일기-5, 대학생의 동호회 활동, "합주 맹연습 중"^^ 요즘 Y1은 맹연습 중이다.  밴드 동아리에서 전자 기타를 담당한다고 한다. 나날이 늘어가는 실력에 본인 스스로가 감탄한다. 학교에 기타 치러 가는 걸까? 궁금하다.  학업:동아리 활동=50:50일까? 10:90? 이야기하는 걸로 봐서는 1:99일지도 모르겠다. 지금 하고 있는 생각들을 분류하고 점유율을 보여줄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  저번 주는 동호회 창립 기념일이라고, 졸업한 선배들과 회식을 하고, 다음 주는 발표회가 있어서, 매일 단체로 연습한다고 한다.  그래 졸업한 지 20년이 넘어가는 나에게 물어본다. 90년대도 그랬나? 그러고 보니 그 때의 나의 대학 생활 일과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철인적으로 하고 있었다. 1. 아침에 과실에서 일어나 신동엽 시비 옆 벤치에서 신관으로 올라오는 동기.. 2024. 11. 22.
(오블완-추억) 인생노래, 유재하 1집-사랑하기 때문에 오블완 15일차 글력이 늘어가는 걸 미세하게 나마 느끼고 있다. 공감이 10개 이상인 글도 늘었다. 무엇보다도 글 쓸 주제를 생각하다 보니, 평소에 지나쳤던 부분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인생에 21가지 이야기 거리가 없겠는가?  오블완 주제를 추억으로 미분해보자. 사연이 있고 노래가 있고, 우정이 있고 사랑이 있다. 수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다. 단, 개인적으로 예술은 없다.  당신의 18번은 무엇인가?  우선 최초로 음악을 스트레오로 들었던 적은 언제였을까?  1986년 아버지께서 무슨 이유에선지 더블데크 산요 스트레오 카세트를 사시고, 들으라고 주셨다. 당시로 말하자면 더블데크 카세트 플레이어가 있어야 노래를 복사할 수 있었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복사해서 개인별 컴필레이션 테이프를 .. 2024. 11. 21.
가보고 싶은 여행지 리스트-1, 오로라 여행의 취향도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20년 전에는 도시가 좋았고, 특히 유럽풍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 좋았다. 10전 부터는 사람들을 보는 것과 현지의 시장을 보는 것이 즐거웠다. 그리고 이제 장엄한 자연 경관을 보는 것에 감동을 받는다.  그랜드캐년 마더 포인트의 끝이 없는 계곡을 보고 있노라면, 아득함에 지구의 심연에 빨려들어갈 것 만 같았다. 그리고 어떤 감정이 몰려오는데 어떤 단어로 이걸 표현해야할지 알 수 없었다.  지금껏 많은 그랜드캐년의 사진을 보았지만, 사진과 실제로 보는 건 달랐다.  자연의 위대함, 저절로 숙연해지고 겸손해진다.  이후로 그랜드 캐년과 같은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은 또 어디가 있을까?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 어떤 예능프로그램에서 오로라를 보고 말없이 눈물을 흘리는..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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